이탈리아 역시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젊은이들이 일자리문제로 대도시로 몰리고 있어 지방소멸 위기의식이 높아짐

그래서 지방 간지에서 간지나게 1유로에 빈집을 팔겠다고 함. 우리돈으로 1250원.  1유로는 너무 적소 4달라쯤 합시다. 오케이. 사딸라. 땡큐.외국인도 구매 가능. 

단 조건은 2가지. 하나는 3년이상 실제 거주해야 하며, 다른 하나는 내부수리는 본인이 해야 하는데 5천만원이상 들어감. 

참고로 방 한칸 아니고 4층짜리 고풍스러운 주택임. 

이런거 보면 우리는 서울 집값 거품이냐 아니냐 이야기하는데, 진지하게 지방 집값 거품 문제도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음.

개인적으로 강원, 전남, 전북, 경북 등의 지방 소도시의 현재 아파트 가격이 적정한지 의문. 

간지를 비롯한 이탈리아 지방 도시들이 1유로 하우스 정책을 하고 있는 배경에는 청년인구 유출 때문이고, 청년들이 줄어드는 이유는 일자리 문제.